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퍼시 잭슨 (문단 편집) === 하데스의 집 === * 타르타로스에서 가까스로 물을 이용해 아나베스와 본인을 살렸다. ~~그리고 환청을 들었다~~[* 하필이면 떨어진 곳이 [[코퀴토스]] 강이었다 (...) 덕분에 삶의 의지를 잃고 가라앉으려는 찰나 아나베스의 일갈에 정신 차리고 빠져나온다.][* 그나마 [[코퀴토스]] 강인 게 다행이다. 타르타로스에는 불타는 강 플레게톤에, 기억을 잃게 하는 강 [[레테]] 등 무시무시한 강들이 넘쳐난다.~~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~~] 그리고 1부에서 나왔던 엠푸사 켈리를 미행하기도 한다. * ~~[[이아페투스|밥]]을 소환했다.~~[* 밥은 퍼시가 자기를 불렀다고 하나 사실 밥과 친구가 되고 도움을 요청한 것은 [[니코 디 안젤로]].] * [[이아페투스|밥]]을 ~~조종~~[* 세상에는 좋은 반쪽피와 나쁜 반쪽피가 있어. 좋은 괴물과 나쁜 괴물도. 마찬가지야. 넌 좋은 [[티탄]]이고 얘는 나쁜 [[티탄]]이야.][* 이 시점에서 밥은 [[레테]] 강에 빠졌던 것 때문에 자신이 [[티탄]]이라는 걸 잊어버린 시점이었다. 그 상황에서 밥의 정체를 밝히는 행동은 밥의 기억을 되살릴 위험이 있는 상황. 아나베스는 만약 퍼시가 진심으로 한 말이라면 퍼시가 티탄을 지나치게 믿고 있다는 점을 불안해했고, [[계획대로|의도적으로 한 말이었다면...]] 퍼시가 그렇게 계산적일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.] 설득해 재생 중인 [[히페리온]]을 [[끔살]]시키게 한다.(히페리온이 재생 중인 이유는 퍼시가 1부 5권에서 사이클론으로 공격한 뒤 그로버가 단풍나무로 만들어버렸기 때문) 참고로 [[히페리온]]은 동쪽을 다스리는 티탄으로 서쪽을 다스리는 티탄인 [[이아페투스]]와는 '''[[동족상잔|친형제]]'''. * 저주의 영혼들 아라[* 원문에서는 복수형으로 Arai. 단수형은 Ara.] 수십 마리와 맞서 싸운다. 그런데 아라 한 마리를 처치할 때마다 [[타르타로스]] 밖에서 퍼시가 처치했던 적들의 저주가 퍼시에게 내려지고, 이 저주들이 하나같이 정신착란이며 [[내장파열]]급 고통을 수반한다.[* 예를 들면 게리온의 저주. 몸통 세 개에 동시에 화살을 맞은 것처럼 퍼시의 몸 양쪽에 엄청난 고통이 쏟아진다. (하지만 눈 깜빡임과 같은 약한 저주도 있다. 죽어가면서 마지막 유언으로 '눈이나 깜빡여라' 하는 괴물이 과연 몇이나 될까냐마는...)] 문제는 이 저주 열두어개를 맞고도 계속 싸웠다는 것. ~~[[전위(삼국지)|전위]]냐~~ 결국에는 피니어스가 남긴 고르곤의 독 저주를 그대로 맞고 쓰러진다.[* 다행히 밥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거인 다마센이 치료해 준다.] * 고르곤의 독 저주 + [[상태이상]] 최소 12중첩을 맞은 상태에서 밥과 아나베스의 부축을 받고 거인 다마센의 집에 가기 전까지 '''살아남는다.'''[* 참고로 고르곤의 독을 삼킨 피니어스는 마시자마자 '''자기 품 속에 있던 종이를 찢기도 전에 가루가 되어 끔살당했다.''' 포세이돈의 자식이라 물에 대한 권능을 가지고 있어서 액체인 독에 대한 내성이 있다고 해도, 당시 퍼시의 몸 상태를 감안하면... --얘 진짜 뭐지-- '저주'는 진짜 물리적인 공격을 받는 것과 다를 수도 있다. 고통만 동반하는 걸지도. --아무리 그래도 대단하다--] 아무리 적게 잡아도 30분은 걸렸을 시간이다. * 죽음의 안개[* Death Mist. [[타르타로스]]의 숨결로 괴물들이나 티탄이 눈치치지 못하게 해 준다. 하지만 [[닉스]]나 그 자식들, 혹은 [[타르타로스]] 자체에게는 얄짤없다. 게다가 몸 자체가 안개화되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다.]에 싸여 있는 상태에서 아나베스와 함께 아클리스[* 비탄과 독의 여신. [[닉스]]의 딸.]와 싸운다. 그런데 죽음에 안개에 싸여 있는 동안 퍼시와 아나베스는 닉스에게 물리적인 타격을 입힐 수가 없는데 '''아클리스는 그런 거 없다.''' ~~물론 죽음의 안개가 마음대로 해제할 수 있는 버프 따위일 리가 없다.~~ 이 때 독에 둘러싸인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퍼시의 마음속에서 [[리미터 해제|뭔가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]] [[포세이돈]]의 아들로서의 능력이 각성하여 '''독을 조종하여''' 아클리스를 [[역관광]] 태운다. 아클리스가 눈물과 콧물을 흘리자 "여기 물이 더 있네?" 하면서 그걸 폐 속으로 흘려보내기까지 한다. 이 때 아나베스가 퍼시를 두려워하면서 말리는데, 하는 말이 "세상에는 조종해서는 안 되는 것도 있어."[* 나중에 5권에서 아나베스가 말하길 자기가 봤던 퍼시 중에서 가장 무서웠다고 한다.] * 아클리스를 물리친 다음 [[닉스]]와 대면한다.[* 닉스는 [[가이아]]보다 오래된(!) 태초의 신이다. 나이로만 따지면 가이아와 [[타르타로스]]보다도 상급인 신으로 [[카오스]]와 함께 사실상 시초신.] 그리고 아나베스와 함께 [[말발]]로 살아나온다. * [[닉스]]와 그 자식들에게서 달아나던 도중 형벌과 고통의 강인 아케론 강이 앞에 있는 것을 감지하고 아나베스와 함께 뛰어서 건넌다. '''참고로 아케론 강은 폭이 6미터 이상이다.''' 어찌어찌 물의 힘을 이용한 듯.[* [[닉스]]의 자식들조차 아케론 강은 건너기 싫어했는지 강을 건너자 더 이상 추격해오지 않았다.] * 사실상 4권 시점에서는 헤라클레스는 물론이요 '''티탄이나 기간테스 따위'''는 가볍게 넘어선 상태로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, 반신반인,신들이 아무도 하지 못하고 그 제우스 단 하나만이 해낸 업적을 달성했다.[* 저 시점에서도 그랬는지는 알 수 없긴 하다. 작중 1부 1권에서 [[후디니]]도 타르타로스의 깊은 심연에서 탈출했다고 언급된 바 있다.] '''타르타로스에 갔다가 무사귀환하기.''' * 사실 이미 제우스도 넘어선지 오래다. '''신으로서의 타르타로스'''와 조우했다가 살아나왔는데 이건 아무도, 정말 아무도 한 적이 없는 미친 짓거리. 신화를 새로 쓰고 있다. * 요약하자면 타르타로스 편에서 퍼시는 신조차 뛰어넘는 먼치킨의 끝을 보여주었다. --사실 퍼시를 저런 지옥구덩이에서 살아남게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.-- --[[영웅은 죽지 않아요]]-- 그리고 이제까지 나온 늘 장난스럽고 멍청미 터지던 장면들과는 달리 엄청난 이면을 내보인다. 아나베스가 퍼시를 두려워할 정도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